[목포뉴스]신안군복지재단,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서비스...주민들 함박웃음!
신안군복지재단,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서비스...주민들 함박웃음!
-올해 낙도 28곳 약 750명 마을 주민 대상으로 커트, 염색, 파마 등 이미용 서비스 정기적 진행... 고령의 어르신들 큰 호응
-민선 8기 박우량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서비스 사업, 주민 정주여건 개선
신안군복지재단이 신안군 낙도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낙도 28곳 약 750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파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육지 나들이가 쉽지않은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민선 8기 박우량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낙도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하고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인근 목포 등으로 나오는 큰 불편을 해소 하고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신안군복지재단 낙도지원센터는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용사들이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낙도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21년 개소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연 1회 정도 실시하던 낙도 이미용 사업을 올해부터는 두 달에 한 번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흑산면 가거도 고승권 이장은 “평생 한번 방문하기도 쉽지않은 섬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여 주셔서 재단 및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을주민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충만 이사장은 “1년에 한 번도 미용실을 가지 못한 어르신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만족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면 매우 보람을 느끼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자주 방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재단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낙도 이미용 사업은 정주 여건상 원하는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받기 어려운 우리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복지재단은 향후 저소득계층 및 복지지설, 겨울나기 지원사업(이불 및 전기매트)과 명절 위문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이 행복한 신안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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